감성사진 이야기

보케 이야기

han돌소 2012. 12. 25. 13:27

 

 

 

마음의 별     /이종덕

 

산마루에 별들이 총총히 머물러

수많은 삶을 대변하듯

제각각의 빛으로 반짝인다

 

그 중에 훤한 빛을 내는 별

언제나 커다란 빛으로 머물렀지만

아주 작은 별보다 작다

 

탐심은 저 달과 같아

가장 소중하고 커다란 것 같아도

달처럼 작은 별이다

'감성사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개구리   (0) 2012.12.26
동그라미 세상..  (0) 2012.12.25
봄 채비  (0) 2012.12.24
자동차가 그린 그림  (0) 2012.12.21
안성목장  (0) 20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