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사진 이야기
어떤 새 / 한희철
- 어딜 갔다 오는거니?
- 하늘,
- 모두들 하늘을 날잖니?
- 하늘은 깊어.
- 그런데 왜 돌아오니?
- 이곳에 살기 위해서.
- 돌아올 걸 뭣하러 날아 오르니?
- 이곳을 사랑하기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