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장사에서.. 성불사의 밤 / 이은상 시 : 홍난파 곡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주승은 잠이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져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댕그렁 울릴제면 또 울릴까 맘 졸이고 끊일젠 또 들리라 소리나기 기다려 져 새도록 풍경소리 더리고 잠 못 이뤄 하노라 우리동네 이야기 201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