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야기

칠장사에서..

han돌소 2012. 12. 19. 14:44

 

 

 

성불사의 밤     / 이은상 시 : 홍난파 곡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주승은 잠이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져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

 

댕그렁 울릴제면 또 울릴까 맘 졸이고

끊일젠 또 들리라 소리나기 기다려 져

새도록 풍경소리 더리고 잠 못 이뤄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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