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그린 그림 눈 온 아침 / 김성애 밤새 다녀갔구나 톡, 톡 조심스러이 창을 두드리는 소리 사락사락 옷자락 스치던 소리 꿈결처럼 들렸는데 그리움 안고 찾아왔을 너 기다리다 못해 눈물젖은 옷 벗어두고 돌아갔느냐 내 연인아 감성사진 이야기 201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