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선 (물봉숭, 물봉숭아, 야봉선) 물봉선 물을 좋아하는 봉선화란 뜻. 봉선화는 손톱에 물을 들이는데 쓰인 꽃인데 여기에서 '봉'은 鳳凰이란 뜻. 줄기와 가지 사이에서 꽃이 피어 우뚝하게 일어선 것이 봉황처럼 생겨서 봉선화라고 한다. 그렇지만 본래 우리말로는 봉숭아가 맞다. 노랑물봉선 꽃사랑 이야기 2017.08.29
봉숭아 봉숭아 양현경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밤이 다하면 질터인데 그리운 내님은 어딜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터인데 손가락 마다 무명실 매어주던 곱디고운 내님은 어딜갔나 별 사이로 밝은 달 구름 걷혀 나타나듯 고운 내님 웃는 얼굴 .. 꽃사랑 이야기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