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사진 이야기

아- 이 색의 아름다움!

han돌소 2012. 11. 26. 17:55

 

 

유정          / 김수일

 

그 봄날이 있었고 그 아픈 여름 날이 있었지

인연된 시간들이 숙명이었다 해도 꽃피고 새울어 행복으로 범람하던 강물

그렇게도 뜨거웠던 날의 함성

이제는 가버린 날 추억의 강물 흐른다

저 아픈 낙엽길에

누가

무심한척 무정가를 불러 가을 강물 건너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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