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꽃
꽃은 6~8월에 피고 흰색 또는 황백색으로 밑을 향해 종 또는 초롱 모양으로 달린다.
화관은 길이 4~5cm이고 초롱같이 생겨 초롱꽃이라고 한다.
먼 옛날 금강산 깊은 산골에 부모 없이 오누이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누나가 병에 걸리자 남동생은 약초를 찾아 떠난다. 밤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는 동생을 기다리던 누나는
초롱불을 들고 길을 나섰다가 산중턱에서 쓰러지고 만다.
약을 구해 돌아오던 동생은 숨을 거둔 누나를 발견하는데 죽은 누나 옆에는 추롱불을 닮은 한 송이 꽃이 피어 있었다(참고:굴립중앙 야생화 과학관)
꽃말 : 인도.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