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
흰빛이 너무 눈부셔 때늦은 눈이 온 줄 알고 깜짝 놀란다. 버들잎 모양의 잎이 꽃과 같이 피는 모습을 보고 일본사람들은 눈버들(雪柳)이란 낭만적인
이름을 붙혔다. 조팝나무는 좁쌀로 지은 조밥에서 유래되었다고 본다. 조밥은 하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랗지만 그릇에 담아 둔 조밥처럼
작은 꽃이 잔뜩 핀 모양을 비유한 것이다.
조밥나무의 원래 쓰임새는 꽃을 감상하는 것 보다 약용식물로 더 유명하다 (참고:우리나무의 세계)
꽃말 : 노련하다.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