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사랑 이야기

조팝나무

han돌소 2018. 4. 17. 13:34

조팝나무

흰빛이 너무 눈부셔 때늦은 눈이 온 줄 알고 깜짝 놀란다. 버들잎 모양의 잎이 꽃과 같이 피는 모습을 보고 일본사람들은 눈버들(雪柳)이란 낭만적인

이름을 붙혔다. 조팝나무는 좁쌀로 지은 조밥에서 유래되었다고 본다. 조밥은 하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노랗지만 그릇에 담아 둔 조밥처럼

작은 꽃이 잔뜩 핀 모양을 비유한 것이다.

조밥나무의 원래 쓰임새는 꽃을 감상하는 것 보다 약용식물로 더 유명하다 (참고:우리나무의 세계)

꽃말 : 노련하다. 매력







'꽃사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개나물  (0) 2018.04.21
제비꽃  (0) 2018.04.21
라일락  (0) 2018.04.16
남산제비꽃  (0) 2018.04.16
앵초  (0) 201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