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두산 공원
부산 시가지와 영도가 내려다 보여 시민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아낌을 받는 부산의 명소이다.
공원 내에는 4.19의거 기념답, 이충무공 동상, 국민교육헌장비 등 동상과 비가 많이 세워져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용두산의 모양이 가마솥 갔다하여 부산(釜山)이라 기록되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인다 하여 송현산이라고 했고, 임진왜란 후에는 용과 같은 산세가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용두산 신사를 세우고 공원으로 조성했다.
6.25 전쟁 후 피난민들이 산꼭대기까지 판자촌 지대를 형성했으며, 2차례에 걸친 피난민 촌락의 대화제로
울창한 숲은 민둥산이 되는 등 초라해졌다.
자유당 시절 이승만 대통령의 80회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호를 따 우남공원이라 개칭하고 녹화사업에 힘써
다시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했으며, 4.19 혁명 후 다시 용두산 공원이라 부르게 되었다.
공원 정상에는 1974년에 건설한 부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높이 120m의 부산탑이 세워져 있다.
(출처 :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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