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Ponpeii)
폼페이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의 강한 폭발에 의해 헤르클라네움 및 스타비아이와 함께 매몰되었다.
이 고대도시들의 유적들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독특한 자료가 되고 있다.
폼페이의 유적은 사르노 강으로부터 토레안눈치아타 시로 물을 끌어오기 위해 16세기 말에
라치비타라고 알려진 구릉 밑에 터널을 팠던 건축가 도메니코 폰타나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 되었다.
매몰된 도시의 발굴은 오스트리아 점령기인 1709년에 헤르클라네움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폼페이의 발굴 작업은 1748년에서야 시작되었고 1763년 그 장소가 폼페이였음을 밝혀주는 비문이 발견되었다.
발굴은 현재까지 간헐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상상도 못할 귀족들의 사치스러운 식사와 공공 목욕탕의 환락, 음습한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검투사들의 내기, 신전에 제물을 바치고 신탁을 구하는 사람들과 거짓 신탁을 내리는 사제,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목숨을 바치는 기독교인들, 오직 쾌락만을 추구하는 에피쿠로스주의자들.
'해외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모니(Chamonix) (0) | 2015.10.30 |
---|---|
제네바(Geneva) (0) | 2015.10.28 |
나폴리(Napoli) (0) | 2015.10.24 |
베르사유 궁전(Palace of Versailles) (0) | 2015.10.22 |
파리 2. (0) | 2015.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