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

미국 아미쉬 동네

han돌소 2015. 8. 27. 05:23

 아미쉬(Amish Village)

아미쉬인들은 독일, 스위스, 알사스에서 살던 사람들로

종교적인 심한 박해를 피해 종교의 자유를 찾아

1737년 미국 펜실바니아 주 랭카스터 시에 정착했다.

지금도 이들의 생활은 밤에 등불을 켜고 말과 쟁기로 밭을 갈고 마차를 타고 다닌다.

농사를 생업으로 하고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미국에 살고 있지만 대통령선거에 투표하지 않고

성경대로의 삶을 살고자 외부와 단절된 자기들만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절대로 현대화의 기기(전화기, 전기, 자동차 등)를 배제하고

자기들이 만든 법과 교육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3대가 한 집에 살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의무교육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학교를 세워 산수와 성경 등 기초과목만을 8학년까지 가르친다.

아미쉬란 이름은 프랑스 알사스 지방의 재침례파 목사인

야콥 암만(Jacob Amman)을 따르는 이들이 붙혀진 이름이다.

세례서약은 16~18세 사이에 하는데

"죽는 날까지 교회와 공동체의 규율을 따르겠다"라고 엄숙하게 맹세한다.

그리고 그들은 외부의 욕설이나 폭력에 침묵으로 답하도록 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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