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고종 이치의 황후이며 무주(武周)당나라 왕조의 제7대 황제이자 여왕으로
중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여왕이다.
중국에서는 그녀를 무측천(武側天)이라 부르기도 한다.
음탕하고 간악하여 황위를 찬탈한 요녀(妖女)라는 비난과
민생을 보살펴서 나라를 훌륭히 다스린 여걸(女傑)이라는 칭송을 같이 받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무조(武照)이고 아명(兒名)은 무미랑(武媚朗)이다.
황제로 즉위하자 자신의 이름을 조(曌)로 개명했다. 정식 시호는 측천무후여황제(側天武后女皇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