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사진 이야기

기다림

han돌소 2013. 7. 9. 11:24

 

 

 

 

 

그리움  / 김두경

 

그대 내게 떠난다고 말하기에

철없이 빈말로만 여겼더니

 

무심중 당신을 보내고 나니

그대 떠난 자리 너무 허전해

 

메울 길 없는 그리움

행여나 만날까 하여

 

흐르는 강물위에 홀로

나룻배를 띄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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